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시장이 정상화되면서 변화하는 업계의 모습, 둔화 원인과 업계에 미치는 영향에 초점을 맞춘다

2025년은 어떤 해가 될까요?
구매자들은 새로운 기능을 찾게 될 것이다. 가격, 재판매 가치, 지속 가능성은 핵심 요소가 될 것이다. 브랜드 가치는 더 많은 자신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공급망의 단축, 수직적 통합, 스마트 제조. 통합은 불가피할 것이지만 누가 승자가 될까?

세계적인 지정학적 상황의 변화,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인구 통계학적 변화는 레저 보트 산업에서 경쟁하는 기업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가져다준다.

젊은 부유층 구매자들이 세계 보트 시장에 진입함에 따라, 그들은 새로운 요구와 새로운 기대를 가져오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해당 분야의 산업은 더 높은 수준의 기술을 수용하고 도입해야한다. 오늘날의 구매자들은 점점 더 큰 지속 가능성, 더 큰 선상 편의성, 더 큰 사용 편의성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는 산업의 새로운 과제이다.

전기화, 자동화, 연결성은 레저용 보트 부문의 핵심 동인으로 남아 있으며, 이제는 음성 제어, 제스처 제어, 완전 자율 보트 운항 등 첨단 기술에 대한 수요가 더해졌다.
이 과제를 해결하는 기업은 상당한 보상을 얻을 수 있으며, 2030년까지 전 세계 보트 시장 규모가 78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 자율주행 기술은 안전성과 편의성 측면에서 상당한 가치를 입증했으며, 현재 현대의 차량 90% 이상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발전은 로보택시와 같은 완전 자율주행 차량의 보급을 앞당기고 있으며, AI 기술이 더욱 발전함에 따라 점점 더 보편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보트 자율주행 기술의 개발은 전혀 다른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자동차와 달리 보트는 파도, 바람, 해류와 같은 예측 불가능한 환경적 요소의 영향을 받으며, 고정된 항로가 없고 수중 가시성이 제한적입니다. 또한, 많은 보트 이용자가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안전성과 운항 편의성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자율 시스템의 필요성이 더욱 큽니다. 자율 보트에 대한 주요한 시장 수요에는 장거리 크루징을 위한 시스템, 안전성 향상을 위한 자동 감시, 그리고 마리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자동 접안 지원 기술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자율 기술이 레저 보트 산업에 도입되면 보트 이용이 더욱 안전하고 접근성이 높아지며, 전문적인 기술 의존도가 줄어들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쉽게 보트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자율 보트 시스템의 효과가 입증되면 업계 표준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며, 자동차 자율주행 기술 초기 개발 단계에서와 마찬가지로, 안전성과 운용 기준을 수립하기 위한 업계의 조기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한국의 바다가 자유로운 장이 된 이래로 보트 이용의 매력과 새로운 야외 활동을 탐험하려는 열정이 결합되어 레저 보팅활동이 한국 가족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어 급성장하는 레크리에이션 활동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현재 등록된 보트는 40,000척이 넘는다. 지금까지 발급된 보트 운전 면허증은 340,000개를 넘어서고 있으며, 이는 레저 보트 활동이 활발하고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모든 보트 사용자와 그 가족이 안전하게 보트를 즐길 수 있도록 보트의 유지/보수 및 수리는 필수적인 활동이다. 한국에서 사용되는 보트의 80% 이상에 엔진이 장착되어 있다.
한국을 포함한 거의 모든 국가에서 숙련된 테크니션이 부족하다.

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케이워터운영관리가 운영하는 해양레저 전문인력 양성 교육사업이다.
해양레저산업 시장은 꾸준히 커지고 있지만 아직 활성화 되어 있다고 말하기에는 역부족이다. 국내 해양레저산업 시장의 폭발적인 수요와 활성화를 저해하는 주요 장애요인 중에 하나가 해양레저 관련 정비인프라의 미비라고 사료되는 바, 해양레저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해양레저 관련 정비 및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는 레저선박 정비의 핵심요소인 해상엔진(선외기, 선내기)과 선체 관련 정비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취‧창업 지원 등 일자리를 창출하고 더불어, 레저선박 소유자 및 사용자 대상으로 레저선박 응급조치교육과 해상엔진 기초정비교육을 운영하여 사용자들이 보다 더 즐겁고 안전하게 해양레저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사우스 데본 칼리지와 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는 2015년부터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사우스 데본 칼리지(SDC)는 영국 사우스 데본에 위치한 5개의 캠퍼스를 두고 있는 전문대학 및 종합대학이다. 700명의 교직원이 10,000명의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2010년에 처음 문을 연 해양아카데미는 맞춤형 설계와 목적에 맞게 건설된 해안가 시설에 위치해 있으며 심각한 기술 부족을 겪고 있는 해양 산업 분야의 종사자를 위한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업계 파트너들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커리어를 지원하고 기술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SDC의 철학이다.